pancake

끝까지 파고드는 태도?

흔히 바람직한 태도로 여겨진다 살다보면 끝까지 파고드는 근성을 발휘해야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삶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들은 그정도로 파고들만한 가치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상 모든 일에 대해서 그런 태도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거다 그럴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그래선 안된다 과연 이게 그렇게까지 파고들만한 일인지, 어느 정도에서 멈춰야할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춰야한다

끝까지 파고드는 태도? Read More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플라밍고 업데이트 후 gradle 에러

아주 가지가지 한다. 정확히는 플라밍고 문제라기보단 AGP 8.0.0의 문제다. Electric Eel을 쓰다가 Flamingo로 업데이트하고 AGP를 8.0.0으로 업데이트한 후 gradle build를 실행했더니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했다. 문서 내용을 보면 AGP 7.4.0부터 android compileOptions의 targetCompatibility 값을 제대로 세팅을 해주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한다. AGP 8.1.0-alpha09에서 수정되었다는데 이걸 쓰려면 Flamingo보다 상위 버전, 즉 아직 stable release가 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플라밍고 업데이트 후 gradle 에러 Read More »

목표가 달라야한다

나와 비슷한 수준인줄 알았던 사람이 어느 샌가 아득히 멀어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내가 300미터쯤 산을 오르고 있을 때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300미터를 지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비슷한 높이에 있는 걸 보고 나와 비슷하다 여겼지만, 높이가 비슷하다 해도 산꼭대기에서 100미터를 더 올라가려면, 산을 100미터 더 오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그 때부터는 하늘을 날아야한다.

목표가 달라야한다 Read More »

내 인생은 누가 계획해주나

회사에서는 매분기마다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운다.반기단위, 연단위 목표도 당연히 세운다.열심히 분기 계획서를 작성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은 누가 이렇게 신경쓰고 계획해주지?” 회사는 내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이 나가면 또 다음 사람이 이어서 그 일을 한다.내가 없어도 전혀 상관없는 존재의 미래를 걱정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를 쥐어짜면서 정작 나의 인생과 미래를 위한 목표와

내 인생은 누가 계획해주나 Read More »

Fragment에서 권한 요청하기 (2021)

Activity Result를 받아오는 API가 변경되면서 Fragment.requestPermissions도 deprecated 되었다. registerForActivityResult를 호출하고 ActivityResultContracts.RequestPermission을 인자로 전달해야한다. 복수의 권한이 필요한 경우는 Contract를 RequestMultiplePermissions로 바꿔서 사용한다. 하지만 사진/동영상 촬영, 연락처 선택 등 일반적인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Contract를 활용하는 것으로 커버할 수 있다.

Fragment에서 권한 요청하기 (2021) Read More »

트레이드 오프

트레이드 오프라는 개념을 처음 배울 때는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 명백히 알 수 있는 케이스들로 배웠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 또는 일정과 품질과 비용. 시간을 줄이려면 공간을 많이 써야하고, 공간을 아끼려면 시간을 더 써야한다. 일정을 줄이려면 품질이나 비용을 양보해야하고, 품질을 높이려면 일정과 비용을 더 들여야하고, 비용을 줄이려면 품질과 일정을 희생해야한다는 것은

트레이드 오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