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프로그래머를 위한 선형대수’ 책과 케라스를 가지고 딥러닝을 잠깐 공부했었는데 다른 일이 많아서 우선순위도 밀리고 흥미를 잃었다가 요즘 다시 공부하고 했다.
이번에는 이론적인 배경을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핵심개념과 텐서플로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데 머릿속에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다.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를 보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이론과 실습의 분량과 난이도가 나에게는 딱 맞는 수준이어서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실습 부분은 설명에 앞서 코딩을 미리 해보고 해설과 비교해보는데 이를 통해서 배우는 게 많다. 코딩을 하다보면 당연히 처음부터 제대로 동작하는 경우는 드물고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걸로 시간을 너무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론이나 개념을 구현할 때 그 사이에 어떤 공백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는 정도만 해보고 강의를 통해서 빨리 배우고 넘어가는 것이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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